숙제 완료

한달 전부터 예정된 업체 직원들과의 주말 만남.
공장이 부산에 있었더라면 늦더라도 주중에 만났을텐데
양산에 있다보니 어쩔 수 없이 주말에 만나게 된다.



처음엔 같이 업무하는 사람끼리 안면트고 친하게 지내자는 의미로다가 만나기 시작해서
이번에는 3번째 만남.




굳이 내가 먼저 약속 만드려고 서성거리지 않아도 사람 만나는 거 좋아하는 한 직원이
"우리 언제 만나죵?" 하면서 약속을 잡게 만든다는.




이게 참 애매한게
그냥 놀다오라고 위쪽에선 말을 하지만
은근 갔다오면 뭐라도 캐온거 없냐는 듯한 질문이 꼭 있으셔서...
엄청 편한 마음으로 가지는 못한다



사실 토요일 밤 친구랑 노는게 신나지.
아무리 호감의 감정이라 한들 업체 직원들이랑 만나면 뭐가 그렇게 재밌을까.




암튼 숙제하러 간만에 서면 갔다 왔다.



서면/ 생활맥주



저번에 보니까 고기를 잘먹길래 이번에는 주인의 주방을 가볼까 했는데 담당자들이 치맥할까요 ? 하는 바람에 그냥 따라감.

근데 의외로 치킨 맛있었다.
맥주는 나에게 과한 양이었지만.






전포거리/도쿄 그집




서면이 너무 번잡해서 전포쪽으로 옮겨갔는데
호맥(호떡맥주) 집에 가려고 얼쩡거려보다가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계속 돌아다니다가 들어감.



테이블 둘러보니 다들 연어사시미를 꼭 시켜먹길래 따라 먹음.
너무 두툼해서 가위 달라고 해서 한번씩 잘라먹었다.
명란구이도 시켰는데 짜지도 않고 계속 들어가는 최고의 안주.
그리고 오눅님때문에 알게된 하이볼을 시켜마셔보았습니다.
업체 담당자들이 주당들이어서 하이볼에 대한 자세한 설명 들을 수 있었다는...




그래도 얘기를 하다보니까 시간이 어떻게든 흘러가서 10시쯤 헤어졌다.
서면의 밤은 그때부터 시작이긴 하지만






돌아가는 길에 버블티를 먹으려고 공차랑 아마스빈을 들렀는데 펄이 없대.. 또륵
아쉬운 마음 달래지 못하고 올리브영에서 생필품사서 돌아갔다.




당분간 숙제 걱정 없는 걸로 주말 마무리 !


실리콘 빨대 쓰기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지 오래되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이제 카페 내에서 음용할때에는 일회용 컵 제공이 불가하고,(모두들 투덜투덜 하더니 그래도 곧잘 지키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들)스타벅스에서는 조금은 불편하지만 원하는 고객에게 종이 빨대를 제공하고 있다.이런 작은 실천들이 꼭 필요한 것이_죽은 고래의 입안을 열어보면... » 내용보기

나고야에 왜 먹으러 안가는고야_첫째날의 기록_사카에의 먹거리

- 사카에/ 호라이켄 분점숙소에서 잠시 여독을 풀고 나고야의 명물 히츠마부시(장어덮밥)을 먹으러 다시 나섰다.좀 일찍 나섰는데 그 이유는 이곳 호라이켄 후기를 보면 안기다렸다는 사람이 없을 정도여서 웨이팅하다가 지치거나 아예 못먹을까봐..본점은 아츠타구 쪽에 위치하고 좀 더 대접 받는 느낌의 건물에서 먹을수 있지만2박 3일의 컴팩트한 일정이므로 이동에 ... » 내용보기

나고야 왜 먹으러 안가는고야_첫째날의 기록_공항/나고야역/오스시장

-서론에어부산 특가에 심취해 있던 시기가 있었다.2월즈음 티켓팅을 했었는데 벌써 4월이 되어 있었고.그동안 또 회사 내부적으로 이것저것 변한게 많아 적응의 시간 중이었지만(어차피 취소수수료가 표값이니까) 다 내팽겨치고 리프레쉬 하러 떠났다. - 공항아침 비행기라 7시 좀 안 되어서 도착했는데, 여태 김해공항 갔을 때 중 가장 사람이 많았다. 그... » 내용보기

얼죽 꽃놀이.

주말에 양산 물금으로 벚꽃 구경하러 갔다. 하동에 갈까하다가 7시간 동안 차에 내리지도 못한 채 꽃구경을 해야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내가 꽃을 구경하러 가는 건지 꽃이 날 구경하는지 모르겠다해서 그냥 가까운 근교에서 보는 걸로. 꽃은 만개했는데 비소식이 있어서 맑았다가 어둑어둑 했다가. 철길따라서는 벚꽃, 그 건너편엔 유채꽃이 가득 피어있다. 공원 전체적... » 내용보기